[News] VM 컨설팅, 벨기에 ESG AI 솔루션 기업 Wequity와 한국 리셀러 계약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들에게 각국의 ESG 규제 대응 방안 등 지원 I

VM 컨설팅이 벨기에 소재의 ESG AI 솔루션 기업 Wequity와 한국시장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PwC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체결된 리셀러 계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VM 컨설팅은 CES 2025 참가를 앞두고 Wequity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협력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CES 2025 현장에서 Wequity CEO와 직접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VM 컨설팅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Wequity 솔루션을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Wequity는 유럽 내 빠르게 증가하는 ESG 요구사항에 맞춰 AI 기반의 선도적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세계 여러 기업들이 ESG·지속 가능성 평가 및 인증(ISO 20121, Eco-Label Certification System 등)을 간소화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여 각종 설문·보고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된 문서 처리와 맞춤형 인사이트 제시에 강점을 보유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왔다.

Wequity 경영진 (출처: Wequity)

VM 컨설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ESG·지속 가능성 준수가 필요한 기업은 물론,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조직들에게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MICE 산업(베뉴·전시·이벤트)뿐 아니라 제조, 금융, IT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리포트 자동화, 인증 프로세스 최적화 등 포괄적인 컨설팅과 자문을 지원함으로써 각국의 ESG 대응 전략 및 규제 준수 방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VM 컨설팅 이형주 대표는 “Wequity가 이미 KPMG, PwC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당사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컨설팅 전문성까지 결합하여 더욱 폭넓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AI와 ESG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는 시대에,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Wequity는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VM 컨설팅은 ESG 및 AI 경영 솔루션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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